햇살과 바람으로 지어 따스한 단층집

Park Eunji Park Eunji
勝浦のフラットコートハウス, 一級建築士事務所シンクスタジオ 一級建築士事務所シンクスタジオ Casas moder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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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은 일반적으로 2층 주택이 사랑받지만, 최근엔 세대를 불문하고 단층 주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단층 주택은 계단이 없어 아이부터 노인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야외와의 접근성이 한층 편리한 것이 첫 번째 장점이다. 단층 주택은 높은 2층의 전망은 없지만 느긋하고 평온한 외관을 자랑하며 바람과 빛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 늘 밝고 시원하다. 오늘 기사에서는 이러한 단층 주택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일본의 주택을 소개한다. 一級建築士事務所シンクスタジオ에서 설계한 이 현대적인 주택을 지금부터 알아보자.

1. 심플한 외관 디자인

주택이 지어진 부지는 비교적 넉넉한 크기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장점을 살려 넓은 단층 주택을 채택했다. 이로써 지어진 주택의 외관은 매우 모던하고 깔끔한 매력을 뽐낸다. 단순한 직선 디자인과 화이트 색상이 평온한 하늘과 어우러져 새로운 표정을 그려내는 모습이다. 주택의 전체적인 설계를 살펴보면 부지의 두 면이 도로와 접해있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프라이버시와 방음을 위해 더 세심하게 신경 쓴 점이 눈에 띈다.

2. 넓은 주차공간

도로와 접한 쪽으로는 넓은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주택과의 거리감을 유지했다. 현관 밖으로 이어지는 깊은 지붕은 차를 비와 눈으로부터 보호하고 거주자의 동선을 자유롭게 해준다. 주택 외벽엔 통풍과 채광을 위한 최소한의 개구부를 설치하여 프라이버시를 확보했기 때문에 다소 폐쇄적인 느낌이 든다. 대신 주택의 내부에 큰 안뜰을 설치해서 밝고 안전한 가족만의 야외공간을 마련했다. 집 바깥에서는 바다가 보이는 시원한 전망을, 집 안의 안뜰에서는 가족들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완벽한 구조다.

3. 세련된 북유럽 인테리어

근검과 절약이 몸에 배어 이미 오래전부터 미니멀리스트의 가치를 이어온 일본의 주택답게, 집 안은 별다른 장식 없이 간단한 가구들만으로 깔끔하게 꾸며졌다. 주방과 거실이 한 번에 연결되는 오픈형 거실엔 밝은 색상의 목재 바닥에 심플한 디자인의 패브릭 소파를 배치해 안락함을 살렸다. 거실 천장에는 목재 구조물을 노출시켜 아늑하고 친근한 느낌이 풍긴다. 가족들이 둘러앉아 식사를 즐기는 다이닝룸은 차분하고 정갈하게 정리하고 다양한 색상의 의자를 배치해서 간단한 포인트를 줬다. 고급스러운 목재로 차분하게 정돈된 이 공간은 정적이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는 일본인들의 정서와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4. 단차를 높인 다다미방

거실 안쪽으로 설치된 일본식 다다미방을 살펴보자. 전통적인 공간이지만 문을 제거하고 단차를 높여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 게 특징이다. 문을 과감하게 없애고 거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더 큰 공간감을 위한 건축가의 센스다. 다다미방에서 시선을 돌리면 자연스럽게 거실을 지나 실내 안뜰의 풍경을 볼 수 있다. 곳곳에서 가족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구조인 셈이다. 이 다다미방은 클라이언트가 마음을 가다듬거나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주로 쓰이며 그 외에도 아이를 위한 놀이 장소 등 다양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5. 풍요로운 마당

주택의 중앙에 마련된 안뜰의 모습이다. 실내가 사방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도로에 인접한 부지라는 사실을 잊게할 정도로 완벽하게 아늑하다. 날씨가 좋은 날은 편안한 자연광과 기분 좋은 바람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가족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간이다. 아늑한 공간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밤에는 별빛 아래에서 황홀한 저녁식사를 즐기거나 가족과 함께하는 바비큐 파티도 문제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렇게 개인적인 안뜰을 가진 주택을 더 알고싶다면 여기를 눌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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