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비시크(shabby chic) 스타일의 진실과 거짓

Jinsol Lee Jinsol Lee
homify Recámaras eclécti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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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생활 속에 치여 집 안에서 여유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나만의 개성이 넘치는 홈 인테리어 스타일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그저 유행하는 스타일이 아닌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는 동시에 질리지 않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다. 이제는 최근 계속해서 유행 중인 북유럽 스타일, 스칸디나비아 스타일 인테리어에서 눈을 돌려 질리지 않는 클래식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가진 스타일을 찾아보자.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오랫동안 질리지 않는 인테리어 스타일이 가지고 있어야 할 포인트는 우아한 클래식함과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세련됨이다. 이러한 두 가지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집 안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쉐비시크 (shabby chic)이다. 오늘은 쉐비시크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쉐비시크 스타일의 진실과 거짓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쉐비시크를 시도해 보고 싶다면 오늘의 기사를 참고하여 실수 없이 우리 집에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쉐비시크(shabby chic)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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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비시크는 ‘낡은’, ‘허름한’을 뜻하는 shabby라는 단어와 '세련된', '스타일리시한' 이라는 뜻을 가진 chic의 합성어이다. 낡고 허름한 것이 어떻게 세련됨과 함께 할 수 있을지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쉐비시크는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강조하는 빈티지 스타일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고전적인 클래식함과 유행에 맞는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스타일이 함께 만나 단점을 보완해주고 새로운 멋을 강조하는 것이다. 너무 고전적인 멋만 있으면 무겁고 지루할 수 있는 스타일이 시크한 스타일과 만나 적절히 융화된 것이다. 낡은 것과 새것이 함께할 때 나타나는 느낌을 강조한 인테리어 스타일링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리넨이나 면 질감의 천, 패브릭을 매치하고 가구나 인테리어 스타일에 전반적으로 오래된 느낌의 빈티지 가구들이 사용된다. 하지만 쉐비시크는 무조건 오래된 가구와 스타일링이 함께하는 것은 아니다. 세련된 감각을 위해 주로 밝은색이 전체 메인 컬러가 되고 적절한 가구, 패브릭 스타일링이 함께한다. 그럼 우리가 알고 있는 쉐비시크의 진짜 모습에 대해 알아보자.

오직 원목 소재만?

우리는 흔히 쉐비시크 스타일에 원목 소재만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쉐비시크 스타일을 위해 원목 소재가 필요하긴 하지만 원목 소재 가구만 있다고 해서 쉐비시크 스타일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쉐비 시크 스타일은 데코레이션, 소재, 텍스타일, 패브릭 전체에 관한 것이다. 오래된 느낌 속에 따뜻함을 강조하기 위해 패브릭, 리넨 소재의 패브릭이 항상 함께한다. 오래된 가구가 아니더라도 아늑한 느낌의 텍스처를 가진 패브릭이 함께하면 쉐비시크 스타일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다. 또 원목 소재의 가구와 함께 할 때 패브릭이 더 빛을 바라게 되므로 원목 소재의 가구와 함께 다양한 소재, 색깔의 패브릭을 사용해야 한다.

쉐비시크는 하얀색이다?

대체적으로 낡은 느낌 속에 세련됨을 연출하기 위해 일반 빈티지 인테리어와 다르게 쉐비시크는 전체적으로 밝은색의 색감을 사용한다. 오래된 느낌 속에 클래식함을 강조하기 위해 밝은색 계열의 가구와 패브릭 등이 사용되는 것이다. 하지만 쉐비시크가 오직 하얀색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베이지색, 아이보리, 밝은 회색, 분홍색 등이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사용된다. 하얀색과 함께 다른 색을 섞어 매치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밝은색 계열이기 때문에 채도 등을 바꾸면 다양한 느낌으로 하얀색을 사용할 수 있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분홍색, 베이지색 등을 하얀색과 함께 사용하고 밝은 회색 등을 사용하여 차분하고 중성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쉐비시크는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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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가구와 세련됨 느낌을 함께 내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그저 오래된 가구와 세련된 가구가 함께하면 잘못하면 이질적인 느낌과 서로 융화되지 못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실 쉐비시크는 그리 간단한 인테리어 스타일링은 아니다. 그러므로 혼자 쉐비시크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먼저 작은 공간부터 시작하길 권한다. 가구나 인테리어에 낡았지만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화이트나 파스텔 톤 컬러를 사용하여 덧칠하고 사포를 사용하여 낡으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연출해도 좋다. 그리고 빈티지한 소품 등을 함께 사용하여 표현하여도 좋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쉐비시크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저 낡은 가구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작은 디테일도 도움을 받아 완벽하게 쉐비시크 스타일을 시작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쉐비시크 스타일 사진을 참고하면 어렵지 않게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인테리어 완성 후에도 여행지 등에서 사모은 오래된 작은 소품들을 함께 배치하면 계속해서 빈티지함과 세련됨을 유지할 수 있다.

쉐비시크는 모두에게 잘 맞는다?

주택 self interior , 쏘나 쏘나 Dormitorios escandinavos

쉐비시크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과감하게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고민하고 망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쉐비시크는 가구와 함께 전체적인 패브릭이 스타일에 맞게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취향이 확고한 경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적인 가구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두에게 잘 맞는다고 단언할 순 없지만 질리지 않고 빈티지함 속에 세련됨을 원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또 쉐비시크는 전체적인 색깔에 따라 분위기도 조금씩 변하기 때문에 밝은색이나 연한 회색처럼 중성적인 색으로 중심을 맞출 수 있다. 쉐비시크는 주로 밝은 컬러로 전체 콘셉트를 잡는 인테리어 스타일이기 때문에 밝은색이 아닌 어두운색과 다양한 색을 원한다면 기본 빈티지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오래된 가구 사용하기

주택 self interior , 쏘나 쏘나 Salones escandinavos

오래된 가구가 있다면 쉐비시크를 좀 더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오래된 가구만 있으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구의 색깔도 매우 중요하다. 무조건 오래된 가구라기보다는 쉐비시크 스타일에 맞게 밝은색의 가구가 필요하다. 만약 어두운색의 가구를 가지고 있다면 하얀색이나 베이지색 등으로 다시 칠해주면 된다. 쉐비시크의 메인 컬러가 밝은색이기 때문에 이점에 유의하여 가구들도 선택하면 좋다. 만약 가구를 바꾸기 어렵다면 어두운색의 가구는 포인트로 한두 개 정도만 사용하고 패브릭 등은 밝은색을 선택하여 전체 쉐비시크 스타일을 연출하면 된다. 그냥 빈티지 스타일링이 아니기 때문에 쉐비시크의 기본 스타일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속 인테리어 회사 쏘나가 연출한 것처럼 오래된 가구를 활용하여 거실에 쉐비시크 스타일을 완성하여도 좋다. 쉐비시크 스타일의 가구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눌러보자.

쉐비시크는 지나갔다?

쉐비시크는 스타일의 특성상 오래된 멋스러움, 클래식함과 세련됨이 함께하기 때문에 오래됐거나 지나간 트렌드가 아니다. 밝은 느낌의 깨끗하고 단정한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한번 눈여겨보자. 밝은 느낌 속에 클래식함이 함께하여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가진 차가움 속에 패브릭이 함께하여 단점을 보완해주기 때문이다. 오래된 느낌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안정감과 함께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스타일이기 때문에 절대 지나간 스타일이 아니다. 여러 쉐비시크 스타일 사진을 참고하여 원하는 전체 컬러를 선택하고 빈티지 가구와 함께 다한 패브릭을 활용하여 쉐비 시크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혼자 시도하기 부담된다면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함께하면 오래 질리지 않는 홈 스타일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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