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개성을 표현하는 현관문 페인팅

Park Eunji Park Eunji
MR House/Casa MR, Pascali Semerdjian Arquitetos Pascali Semerdjian Arquitetos Puertas y ventanas moder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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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첫인상은 어떻게 결정될까? 집을 방문한 사람의 눈에 제일 먼저 띄는건 현관문이다. 가끔 집으로 들어서지 않는 배달부나 우체부에게 현관은 첫인상이 아니라 집 전체의 인상으로 남는다. 그런 의미에서 현관은 그야말로 집의 민얼굴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현관문은 어떻게 꾸며볼 수 있을까? 오늘은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현관문 페인팅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투톤 컬러

가장 먼저 살펴볼 아이디어는 두 가지 톤의 푸른 색상을 사선으로 조합해 페인팅한 아이디어다. 자연을 연상시키는 푸른 색상은 환영하는 느낌의 생동감과 밝은 기운을 내뿜는 효과가 있어 현관문에 이상적이다.

샛노란 현관문

이번에는 멀리서도 눈에 띄는 옐로우 컬러 현관문을 소개한다. 견고한 회색 벽면을 깔끔하게 잘라낸 것처럼 디자인 된 깔끔한 현관문은 높은 채도의 옐로우 컬러로 마감되어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가 되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현관문의 존재감을 컬러로 과시하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강렬한 레드 컬러

한국의 아파트에서 현관문의 기능을 함께 하는 중문의 컬러를 다채롭게 선택해보는 것도 좋다. 사진 속 레드 색상의 중문과 블루와 화이트 배색의 바둑판 무늬 바닥은 화이트로 통일된 벽과 실내의 색상과 대비되어 매우 역동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화이트 컬러

화이트는 차분하고 깔끔하며 화사한 인상을 주기 좋은 컬러다. 따라서 현관문을 화이트 색상으로 칠하면 보다 밝고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모던한 현관을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다.

안정적인 블랙

이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 전문가는 밝고 생기 있는 분위기의 공간에 블랙 현관문을 설치하여 세련된 대비를 이뤄내는 방식을 선택했다. 고급스러운 블랙 현관문과의 더욱 감각적인 대비를 위해 벽면은 화이트로 마감했으며 손잡이에 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파스텔톤

파스텔톤 현관문은 자극적이지 않고 굉장히 산뜻한 매력이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이미지의 인테리어라면 사진과 같이 톤다운 된 올리브 색상으로 현관문을 장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크톤 중문

이번 사례는 슬라이딩 중문과 비대칭 선반을 사용하여 꾸민 감각적인 현관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사진 속 현관 인테리어에선 현관문과 중문을 같은 다크톤으로 깔끔하게 마감하여 현대적이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고급스러운 브라운톤

고급스럽고 우아한 멋이 살아있는 클래식 스타일로 완성한 현관문을 살펴보자. 디테일이 살아있는 현관문은 어두운 브라운톤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중후한 멋이 인상적인 이 현관문은 실내의 고풍스러운 가구와 어우러져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인다.

깔끔한 현관

밝은 공간에 짙은 색상을 활용하면 현대적인 대비를 이뤄낼 수 있다. 이 현관에선 보랏빛 컬러로 현관 중문에 포인트를 더하였으며 바닥재 역시 블랙에 가까운 다크톤의 타일로 마감하여 바닥에 무게감을 실어주었다.

감각적인 배색

좀 더 과감한 시도를 원한다면 컬러와 형태의 제약 없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현관문을 채색해보는 것도 좋다. 사진처럼 자신의 개성을 뽐내어 현대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현관문을 완성할 수도 있다.

포인트 컬러

포인트 컬러로 현관문을 칠하면 시선을 사로잡는 하이라이트를 만들 수 있다. 사진 속에서는 러스틱 스타일의 돌 벽에 화사한 민트색 현관문을 설치하여 귀엽고 통통 튀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고급스러운 현관문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취향의 소유자라면 사진처럼 과감한 시도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문과 벽을 검은 색으로 마감하여 중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여기에 화려한 골드로 아웃라인과 핸들 포인트를 주어 감각적인 대비를 더했다.

톡톡 튀는 핫핑크

다소 과감해 보이는 핫핑크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핫핑크는 가장 도회적이고 트렌디한 색상이며 의외로 많은 스타일과 어울린다.

옅은 그레이톤

과감한 시도가 부담스럽다면 사진처럼 밝은 그레이톤을 선택해 현관문을 꾸며보자. 가장 무난하면서도 현대적이며 부드러운 매력을 가진 색이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추천한다.

트렌디한 블루

흔한 아파트의 현관문과는 달리 비비드한 톤의 블루 색상으로 마감한 현관문이 눈에 띈다. 전문가는 적절히 톤 다운된 주변 색채에 강렬한 채도의 컬러로 포인트를 더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인테리어 트릭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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