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따뜻함이 스며든 우아한 단독주택

Yubin Kim Yubin Kim
vivenda unifamilar MORENO, cm espacio & arquitectura srl cm espacio & arquitectura srl Puertas y ventanas moder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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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볼 건축물은 아르헨티나에 세워진 주택이다. 거주자와 방문객 모두를 매혹하는 단독주택으로, 부드러운 인테리어와 온기를 부여하는 곳곳의 다양한 조명이 이 주택의 핵심요소다. 아르헨티나 건축가 CM Espacio &Arquitectura SRL의 아이디어로 완성된 이 프로젝트는 완벽한 본 건물에 정원을 위한 미니어쳐 건물까지 갖춰서 볼거리가 많다. 사진을 통해 이곳에서 펼쳐지는 하루를 상상해보자.

외관

동시대적인 디자인을 갖춘 채 두 층으로 구성된 심플한 외관이다.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맞춘 듯, 폐쇄적인 파사드의 모습이다. 반듯하고 널찍한 돌길이 정원을 따라 나 있어 현관으로 가는 발걸음을 맞아준다. 구석구석 감각적인 조명이 집에 도달하는 기분을 아늑하게 밝혀준다. 낮에도, 밤에도 은은한 매력을 뽐내는 외관이다.

출입구

좀 더 가까이 다가와, 현관을 관찰해보자. 몽환적인 분위기가 현관을 가득 사로잡고 있다. 석제 마루 옆에는 작은 물길이 나 있어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천장까지 뻗어있는 현관문은 붉은빛의 갈색 톤으로 칠해 부드러우면서도 중후한 느낌을 살려냈다. 바닥의 간접 조명 덕분에 특히 품위 있는 구역으로 연출된 출입공간의 모습이다.

실내

이 주택의 1층은 다이닝 룸, 거실, 그리고 부엌으로 구성해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반면, 2층에는 침실과 널찍한 테라스가 놓여있다. 개방된 거실은 베이지와 브라운 톤이 조화를 이루며, 외벽과 마찬가지로 석재와 목재로 마감하여 네츄럴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계단은 옆판 없이 단으로만 구성되었다. 공중에 떠 있는 듯, 미니멀한 형태의 계단으로, 일 층에 경쾌함을 불어넣는 존재가 되어준다.

탁 트인 개방감

거실과 다이닝 구역은 탁 트여있어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끔 계획했다. 두 공간 모두 밝은 톤의 정방형 타일을 깔았다. 이와 같은 마루는 화이트 소파와 블랙 식탁이 이루는 대비를 중화시키며, 실내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형성하게끔 돕는다. 이 집의 거실 및 다이닝 공간은 유리문을 사이에 두고 정원과 맞닿아 있는데, 문을 활짝 열면 안과 밖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며 더욱 탁 트인 공간으로 거듭난다.

정원과 테라스

정원에는 아담한 건물 하나를 더 추가로 설계했다. 본건물 뒤에 달린 이 공간 덕에 시각적으로는 외관에 모던한 요소가 더해졌고, 더욱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해졌다. 새하얀 석재 벽이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아늑한 공간이다. 정제된 잔디와 돌마루가 문턱 없이 맞닿아있어 정원이 새하얀 외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 

이 미니어쳐 공간에는 아담한 주방을 따로 마련했다. 아일랜드 테이블과 바비큐 공간을 갖춘 주방으로, 앉을 자리도 넉넉하게 준비하였으므로 파티와 특별한 저녁을 위한 감각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욕실

마지막으로 만나볼 공간은 욕실이다. 이곳에서는 조명이 단연 눈에 띄며 공간에 악센트를 부여한다. 거울 뒤, 천장 틈 사이에서 은은하게 새어 나오는 초록빛 간접 조명이 욕실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세면기를 두 개 마련하고, 전체적으로 밝은 색채의 목재를 사용하여 여유롭고 넉넉해 보이는 욕실이다.

욕실을 넓게 만드는 인테리어 팁이 궁금하세요? 여기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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