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변화! 욕실 리모델링 비포 앤 애프터

MIYI KIM MIYI KIM
Appartement industriel chic & moderne 55m2 75010 Paris, Espaces à Rêver Espaces à Rêver Baños industri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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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만 가면 반질반질하고 뽀송뽀송한 욕실에서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하면서, 정작 집에서는 아주 빠른 시간 내에 샤워만 딱하고 나온다면, 오늘의 기사에 주목해보자.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낡고 허름한 욕실로 인해 욕실에만 들어가면 저절로 치솟는 불쾌감을 해결해줄 답안이 여기 있다. 바로 욕실 리모델링이다. 물론 아직까지 리모델링을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이들에게 리모델링은 물음표로 다가올 수 있다. 리모델링으로 우리집의 허름하고 꾸질꾸질한 욕실이 마법처럼 바뀔 수 있을까라는 의심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homify에서는 그 의심을 싹 지워줄 욕실 리모델링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불쾌감을 주었던 꾸질꾸질한 욕실이 세련되고 아름다운 욕실로 변신한 마법 같은 욕실 리모델링 비포&애프터! 이제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1. Before: 최악의 색 조합으로 칙칙한 욕실

homify

한눈에 보기에도 우중충하고 칙칙한 분위기가 머무는 욕실이었다. 짙은 갈색 빛의 지루한 타일링과 톤 다운된 초록색의 세면대 및 욕조가 전혀 조화를 이루지 못했으며, 적절한 수납 공간이 없어 청소 도구들이 여기저기 쌓여있는 난잡한 분위기의 욕실이었다.

1. After: 화이트 컬러로 심플하고 모던하게.

homify Baños clásicos Lavabos

수납 공간이 부족하여 청소 도구나 빨래가 욕조 및 세면대에 널려져 있고, 우중충한 초록색과 갈색이 언발란스를 이뤘던 리모델링 전 욕실이, 리모델링을 거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였다. 화이트 컬러로 심플하고 모던하게 변신하였으며, 세면대 아래는 하부장을 마련하여 부족한 수납 공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공간 낭비가 심했던 욕조 대신 코너 쪽에 샤워부스를 설치해 공간 활용력을 높인 점이 주목할만하다.

2. Before: 유행 지난 타일링으로 우울한 욕실

화이트 컬러로 꾸민 욕실이라하여 무조건 세련되고 트렌디한 것은 아니다. 사진 속의 리모델링 전 욕실을 보면 화이트 컬러의 타일링을 하였어도 잘못된 조명 선택, 잘못된 크기와 디자인의 타일 선택으로 욕실이 휑하고 초라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2. After: 모던 스타일의 타일링과 샤워부스로 변신한 욕실

리모델링을 거쳐 초라한 욕실을 만들었던 타일링과 자리만 차지했던 욕조를 제거하고, 공간 활용력이 높은 코너형 샤워부스와 함께 블랙&화이트 컬러로 타일링을 하여 모던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욕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욕실 조명과 달리 화려한 느낌의 미니 상들리에로 실링 라이트를 비치하고, 세면대 위에도 주광색 조명의 펜던트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부드러운 분위기를 머금은 모던한 욕실이 완성되었다.

사진 속 욕실과 같이 스타일리쉬하게 꾸며낸 건식 욕실 인테리어를 살펴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자.

3. Before: 휑하고 생기 없어 보이던 욕실

넓은 욕실은 언제나 환영이다. 하지만 사진 속 욕실과 같이 욕실 전체를 화이트 컬러로 디자인하고 휑하니 생기 없어 보이는 욕실은 사절이다. 생기 넘치고 따뜻한 분위기의 욕실을 원했던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받아, 이 황량한 느낌이 강한 욕실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바로 아래 사진을 통해 살펴보자.

3. After: 생동감과 따뜻함이 넘치는 욕실

리모델링 전 욕실과 큰 차이는 없다. 리모델링이라기보다는 스타일링을 새로 했다는 것이 옳은 표현일 것이다. 경사진 욕실 천장 부분과 매립형 수납장 부분을 라이트 블루 컬러로 페인팅을 하여 생기를 부여하였다. 그리고 우든 소재의 소품들을 활용함으로써, 따뜻하고 온화한 분위기의 욕실을 완성하였다.

4. Before: 실제 면적보다 좁아보이던 욕실

리모델링 전 욕실이지만 세련되고 아름다워보인다. 하지만 부피감이 큰 욕조가 마련되어있어 욕실이 실제 면적보다 좁아 보였다. 그리고 건식 욕실을 위해 욕조에 설치된 샤워 커튼이 창을 통해 들어온 햇살을 매번 가렸기 때문에, 욕실에는 침침한 분위기가 머물렀다.

4. After: 탁 트인 개방감이 머무는 욕실

파리의 실내 인테리어 전문가 ESPACES À RÊVER가 리모델링한 사진 속 욕실에 주목해보자. 리모델링 전 욕실과 같은 욕실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리모델링 후 욕실은 화사하고 넓어 보인다. 굉장히 큰 면적을 차지했던 욕조를 제거하고, 커다란 통유리로 샤워 파티션을 마련한 덕분에, 시원시원한 개방감이 머무는 욕실이 완성되었다. 

5. Before: 축 쳐지는 분위기의 수납력 제로 욕실

사진 속 욕실을 통해 우리는 세월의 흐름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 유행 지난 벽과 욕조 타일 그리고 옛날의 공중 화장실을 연상시키는 톤 다운된 갈색빛 바닥 타일이, 욕실 분위기를 축 쳐지게 만든다. 또한, 리모델링 전 욕실은, 적절한 수납 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벽의 단차로 인해 생긴 작은 선반과 욕조의 코너 쪽에 청소 용품 및 욕실 용품을 놓을 수 밖에 없는 비효율적인 욕실이었다.

5. After: 수납력을 높인 예쁜 욕실

리모델링이 아니라 마법을 부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깜짝 놀랄만한 예쁜 욕실이 우리 눈 앞에 펼쳐졌다. 유행이 지나 칙칙하고 촌스러웠던 타일을 모두 제거하고, 우든 소재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컬러의 긴 타일을 시공함으로써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를 부여하였다. 그리고 매립등을 설치한 붙박이형 선반과 세면대 아래의 하부장 그리고 거울형 수납장을 설치함으로써, 부족했던 수납 공간으로 인한 수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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