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대회에서 1등 할 것 같은 감각적인 집

Haewon Lee Haewon Lee
SCHÖNER-WOHNEN Haus in Oberstetten , SchwörerHaus SchwörerHaus Casas moder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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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해 집을 한번 깨끗이 대청소하고 나면, 한동안 집에 머무르는 것이 행복해진다. 이처럼 우리 모두에게는 자신이 사는 공간인 집을 아름답게 꾸며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이 흉가와 같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테니 말이다. 오늘 homify에서는 그 집이라는 공간을 정말 아름답게 인테리어한 한 집을 만나 볼 것이다. 독일의 SCHWÖRERHAUS는 인테리어 대회가 있다면, 그 대회에서 1등을 할 것 같은 아주 아름다운 집을 만들었다. 137.6 m²(약 41평)의 그다지 크지 않은 이 집에서 펼쳐지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향연은 보는 내내 눈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만일 지금 집을 어떻게 꾸밀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이 집을 함께 보러 가자. 눈이 즐거운 완벽한 인테리어의 정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파사드

이 집의 파사드는 아주 미니멀하다. 블랙 색상의 큰 직육면체의 본체가 화이트 생상의 현관을 만나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파사드가 완성되었다. 현관 부분에 지붕을 달아 현관 부분을 좀 더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쁜 나무를 비롯한 자연환경을 즐기면서 기다릴 수 있는 벤치와 옆쪽으로 세워져 있는 자전거는 빨간 현관문과 어우러져 평온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풍긴다.

거실

이제 본격적으로 내부를 만나보자. 거실은 우리나라의 인기 스타일인 북유럽 컨셉으로 꾸며져 있다. 소파 옆쪽으로 있는 거실의 수납공간을 오픈되어 있는 부분과 오픈되지 않은 부분을 적절히 섞어 배치해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인 인테리어 효과를 끌어왔다. 오픈되어 있는 부분이 디스플레이 공간 역할을 하면서 거실이라는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빛내준다. 뒤쪽으로 있는 큰 창문으로부터 은은하게 들어오는 햇살이 거실과 어우러진다.

주방

거실 반대편에 위치한 주방은 작지만, 실용적으로 알뜰하게 꾸며져 있다. 아일랜드 바를 이용해 ㄷ자로 놓여진 주방 공간은 상부장을 달지 않아도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상부장 대신에 선택한 위쪽의 선반들에는 예쁜 그릇들이 담기면서 주방만이 가질 수 있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뽐낼 수 있도록 했다. 화이트 색상을 사용해 밝은 분위기를 낸 거실과는 다르게 그레이 색상을 사용해 차분하게 주방이 꾸며졌다.

다이닝룸

다이닝룸은 마치 카페와 같은 분위기로 꾸며졌다. 여러 방향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창문은 이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준다. 블랙 색상의 철제 책상과 의자, 그리고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시크하면서도 모던한 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 공간은 용도에 따라 다이닝룸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여가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는 티(tea)룸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크지 않은 규모의 이 집에 가장 활용도가 높은 공간이 되었다.

계단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보자. 계단은 참 심플하게 꾸며져 있다. 하지만 그 심플하게 꾸며진 공간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신경 쓴 점이 눈에 띈다. 창문이 있는 계단 끝부분에 앉을 수 있는 작은 벤치를 마련해둠으로써 가족 구성원 누구든 이 공간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작지만, 안락하고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이 공간에서 이 집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단연 돋보인다.

아이방

아이방은 생동감 있는 색감을 사용함으로써 보다 활기찬 분위기로 꾸며졌다. 한쪽 벽면에 크게 붙어있는 지도는 아이의 꿈을 크게 키워줄 것이다. 침대 매트리스가 올라간 부분을 보면, 아래쪽이 수납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실용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수납공간이 침대 옆쪽으로 이어져 아이가 지도를 좀 더 가까이서 보며 놀 수 있도록 했다. 풍부한 색감을 두었지만, 벽의 색상을 좀 더 차분한 녹색 톤을 사용함으로써 중심이 잡힌 인테리어가 완성되었다.

욕실

2층에는 가족 구성원을 위한 욕실도 마련되어 있다. 욕실은 청록빛의 깔끔한 타일 벽이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 분위기를 잡아준다. 반대편에는 세면 공간을 보다 넉넉하게 마련함으로써 가족 구성원이 보다 편안하게 욕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색인 두 색상을 양쪽 벽으로 두고 따스함이 느껴지는 목재를 구석구석 배치하여 조화로운 분위기의 욕실이 완성되었다.

뒤쪽 외관

마지막으로 잠시 거실을 통해 뒤쪽으로 나가보자. 화이트 색상의 외면은 앞쪽에 이어 뒤쪽으로도 이어진다. 앞쪽이 벤치로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뽐냈다면, 뒤쪽은 작은 야외테라스로 아름다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로 평온한 분위기를 만들어낸 이 집은 인테리어가 집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를 아주 잘 보여준다. 오늘 본 집과 같이 정말 인테리어 대회에서 1등 할 것만 같은 아름다운 집을 더 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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