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같은 상쾌함과 달달함이 가득한 아파트

Haewon Lee Haewon Lee
톡쏘는 청량감이 있는 안산 푸르지오, 퍼스트애비뉴 퍼스트애비뉴 Salones moder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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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거나 답답한 상황을 만날 때 막힌 것을 뻥 뚫어주는 것을 찾는다. 최근에 이런 상황에 쓰이는 '사이다'라는 말은 누가 생각했는지 참 잘 어울리는 말 같다. 고구마를 먹을 때 막힌 가슴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는 톡 쏘는 청량한 상쾌함으로 혹은 짜릿함 뒤의 달달함으로 우리 삶에 소소한 행복들을 가져다준다. 오늘 homify에서는 이런 사이다를 똑 닮은 한 아파트를 만나볼 것이다. 퍼스트애비뉴가 안산의 47평 아파트에 사이다의 상쾌함과 달달함을 입혔다. 오늘 우리는 이 집에서 인테리어를 하느라 답답하고 힘들었던 마음을 한 번에 사라지게 만드는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집 꾸미느라 스트레스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에너지를 충전해 줄 이 집을 신나는 마음으로 만나러 가보자.

밝고 따스한 거실

이 집의 거실은 우선 아트월이 정말 멋있다. TV를 붙박이로 넣고 앞쪽에 미닫이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해 깔끔한 인상을 높였다. 양옆과 아래쪽에는 수납공간을 배치해 실용성을 높이면서도 디스플레이 공간으로써 인테리어 효과 역시 더할 수 있었다. 화이트 색상이 기반이 되는 거실에 은은한 와인 색상을 배치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더했다. 햇살이 잘 들어 화이트 색상의 인테리어가 있는 거실이 더욱 밝고 따스해 보인다.

뽀득뽀득 주방

거실에서 복도를 사이에 두고 옆쪽으로는 주방이 있다. 거실과 마찬가지로 주방 역시 화이트 색상을 기반으로 꾸며졌으며, 은은한 와인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ㄴ자로 배치된 조리공간 외에 가운데에 아일랜드 조리대를 더하니 훨씬 편리하게 주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일랜드 조리대 옆으로 식탁을 이어붙여 주방이 다이닝 공간 역할을 함께 하도록 했다. 뽀득뽀득한 느낌의 깔끔한 주방 벽에 파벽돌을 사용해 질감으로 포인트를 준 점이 센스 있다.

다재다능 발코니

거실은 발코니를 확장해 넓게 쓸 수 있도록 했다. 대신 안방 쪽 발코니는 남겨 두어 다재다능한 발코니로 활용했다. 이 발코니에 싱그러운 느낌의 초록색 책상과 의자를 두어 가족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아이들은 사이다와 어른들은 커피 혹은 차와 함께 즐거운 대화 시간을 갖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저녁 때가 되면 창문을 열어 놓고 바비큐 파티도 할 수 있는 가족들이 좋아하는 다재다능하고 완벽한 발코니가 만들어졌다.

부드러운 안방

발코니의 창문 안쪽에는 안방이 보인다. 안방은 부부만의 공간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한껏 살려 로맨틱한 이미지를 살렸다. 가운데에 침대를 두고 한쪽 벽은 빌트인된 옷장을, 한쪽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수납장을 넣어 두었다. 높낮이가 가능한 수납장 위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올려둘 수 있어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할 수 있다. 달달한 분위기가 가득한 이 안방에는 핑크빛 기류가 항상 흐를 것 같다.  

상큼한 욕실

다음으로 살펴볼 공간은 욕실이다. 안방에는 부부를 위해 화이트 색상만으로 꾸며진 심플한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지만, 가족 모두가 이용하는 욕실은 약간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씻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즐겁게 욕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큼한 색상을 사용해 욕실이 꾸며졌다. 유리로 샤워 공간을 구분 지어둔 덕분에 욕실을 좀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까지 완벽하다.

책이 친구인 아이방

이 집의 아이방은 정말 잘 꾸며져 있다. 아이방은 책이 정말 많은 놀이방과 침실로 나누어져 있다. 우선 책이 많은 이쪽 공간을 먼저 보자면, 한쪽 벽면이 가득 책장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깔끔하게 한쪽 벽면을 채운 책장 아래쪽은 파란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해 상쾌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더했다. 창문 쪽에는 아래쪽에 수납이 가능한 소파를 배치해 아이들이 더욱 편안하게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놀이터 같은 아이방

옆쪽으로 가면, 우리는 마치 평상 같은 아이의 침실이 만날 수 있다. ㅁ자형으로 구성된 이 공간은 매트리스를 놓을 수도 있고 혹은 그냥 평상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낮에는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면서도 밤에는 행복한 꿈나라로 향할 수 있는 이 방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된다. 게다가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도 완벽해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1등 공신이 되는 공간이다.

똑똑한 현관

마지막으로 이 집을 나서기 전에 만나볼 공간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옆쪽으로 보이는 공간이다. 창고처럼 방치될 수 있는 공간을 이 집은 청량한 느낌으로 멋지게 살려냈다. 파란색을 사용해 깔끔하게 꾸며진 이 공간은 자전거를 보관하는 공간이다. 우드 셔터를 이용해 평소에는 깔끔하게 닫아두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때로는 상쾌하게 때로는 달달하게 마치 사이다 같았던 오늘의 집은 집을 꾸미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정말 인테리어의 어려움과 답답함을 한 번에 날려주는 사이다 같은 역할을 하는 오늘의 집과 같은 매력적인 집을 더 만나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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