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가득한 집에 꼭 맞는 스타일링을 끝낸 아파트

Haewon Lee Haewon Lee
책이 가득한 24평 아파트 홈스타일링, homelatte homelatte Salones minimalis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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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이나 수납공간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책이 많은 집에서는 특히나 더욱 필요하다. 책은 가벼운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튼튼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필요하다. 게다가 책은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부피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책이 있는 만큼 공간을 소모해야 한다. 이렇다 보니 책을 정말 좋아하더라도 작은 집에 살면, 걱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

오늘 homify에서 우리는 이 걱정을 덜어줄 홈스타일링을 진행한 한 집을 만나볼 것이다. HOMELATTE가 꾸민 마포구의 24평형 오늘의 집은 책이 정말 많다. 거실뿐만 아니라 아이방까지 책으로 넘쳐나는 오늘의 집은 깨끗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위해서라도 스타일링이 꼭 필요했다. 책을 수납할 공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마치 북 카페에 온 느낌까지 드는 멋진 인테리어를 끝낸 오늘의 집이 궁금하다면, 지금 함께 가보자.

북 카페 같은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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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평형의 그다지 크지 않은 규모의 집에 부부의 4살 아들이 살고 있다. 많은 책을 정리해야 하는데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아이방이 필요해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했다. 이 집의 현관문을 열고 처음 내부를 만났을 때 규모가 작은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각형의 레일등으로 집 안 곳곳을 모던한 감각으로 밝히고 기본적으로 필요한 모든 부분을 이용해 책을 보관할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천장에 가깝게 선반을 달아 공간이 보다 넓어 보이고 소파의 아랫 부분을 책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깔끔하게 정돈된 분위기에 센스 있는 인테리어 감각을 더하니 마치 북 카페 같은 멋진 거실이 완성되었다.

깔끔한 수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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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소파에 앉아서 앞쪽을 바라보면, 책을 정리할 공간뿐만 아니라 거실 수납도 완벽하게 해결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수납장을 앞쪽에 배치하고 위쪽으로는 선반을 달았다. 단조로움을 느낄 수 있는 화이트 색상의 가구만을 이용했지만, 가구의 디자인이 그 단조로움을 깨면서 이 집의 인테리어를 한층 감각적으로 보이도록 만든다.

정돈된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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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와 주방을 바라보자. 기존의 주방은 벽에 붙어 있는 ㄱ자 형태를 띠고 있어 요리하기에 공간이 작은 편이었다. 그런 불편함을 해결하면서도 거실과 주방의 공간을 구분 짓기 위해 이 집은 아일랜드 식탁을 사용했다. ㄱ자 형태의 기존 주방 앞쪽으로 아일랜드 식탁을 연결하면서 공간 구분과 실용성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았다. 아일랜드 식탁 옆쪽으로는 4살 아들이 애용하는 책상을 놓아두었다.

미니멀한 아이방

책이 가득한 24평 아파트 홈스타일링, homelatte homelatte Dormitorios infantiles minimalistas

아이는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한다. 4살 아들이지만, 앞으로의 성장을 생각하면서 드레싱룸이었던 작은방을 아이만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한쪽 벽에는 침대를 놓아두고 반대편에는 책상과 수납공간을 놓아두었다. 책이 많은 집답게 아이방에도 책이 들어갈 수납공간을 빼놓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모노톤으로 꾸며져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아이방이 완성되었다. 

아이의 비밀 공간

책이 가득한 24평 아파트 홈스타일링, homelatte homelatte Dormitorios infantiles minimalistas

이 집의 아이방에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숨어 있다. 작은 집의 작은방 안에 아이의 비밀스러운 공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던 부부의 사랑이 만들어낸 아주 귀여운 공간이 아이방 가장 안쪽에 있다. 앞쪽으로 가벽을 세워 두고 안쪽에 사람 한 명이 앉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을 마련했다. 푹신한 소파를 두고 귀여운 조명을 배치해 아이에게 어렸을 때도 성장하면서도 항상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 같다.

부부의 서재

책이 가득한 24평 아파트 홈스타일링, homelatte homelatte Estudios y despachos minimalistas

마지막으로 둘러볼 공간은 부부의 서재이다. 정말 많은 책이 있다 보니 이 책들을 한꺼번에 모아 정리해 둘 서재가 이 집에는 꼭 필요했다. 부부의 서재에는 두 개의 책상을 이어붙여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남는 벽은 모두 책을 위한 수납공간으로 활용했다. 푸른빛이 도는 벽지를 사용해 이 공간을 보다 차분한 분위기로 마련했으며 은은한 조명을 달아 특별한 분위기를 더했다.

오늘의 집에서는 책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센스 있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 각각의 취미에 따라 집을 꾸미는 방법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지금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취미가 있다면, 그 취미를 더 즐겁게 만들어줄 인테리어를 생각해보자. 취미에 따른 인테리어를 더 만나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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